대통령실은 24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의 인체 유해성에 대한 우려가 과도한 측면이 있다는 인식을 밝혔습니다. 24일 오후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한 이관섭 대통령실 국정기획 수석은 후쿠시마 오염수 유해성 관련 질문 답변하면서 "3중 수소는 인체에 들어가면 일주일, 열흘이면 배출된다"고 하였는데요. 또한 "후쿠시마 오염수에 있는 3중 수소의 양은 우리나라 원전에서 나오는 3중 수소의 양보다 작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 양을 30년에 걸쳐서 방류한다"는 것을 전제로 "일단 IAEA 조사 결과가 나오고, (한국) 시찰단이 돌아오면 정확하게 분석해서 문제점이 있으면 문제를 제기하고 과학적 근거해서 판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3중 수소가 세슘보다 2배 이상 위험하다는 그런 표현들은 과학적 사..
민주당이 지난주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으로 최민희 전 의원을 추천하는 안건을 단독으로 통과시켰는데, 당시 국민의힘은 결격사유가 큰 인사추천이라며 본회의장을 퇴장했었죠 현재 대통령의 임명 절차만 남아 있다. 하지만 윤석열 대통령이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으로 추천된 최민희 전 의원을 임명하지 않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TV조선은 8일 "대통령실과 여권 안팎에서 인선에 대한 문제를 보고받은 윤 대통령이 당분간 임명을 하지 않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민주당이 지난달 30일,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으로 최 전 의원을 추천하는 안건을 단독으로 통과시켰다. 이 과정에서 국민의힘은 결격사유가 큰 인사추천이라며 본회의장을 퇴장했다. 이후 일주일 넘게 임명이 이뤄지지 않으며 여권에..